쿠지라이식 라면

조리법, 볶음 라면, 레시피, 만들기, 비빔 라면, 국물 없는 라면

다들 라면 좋아하시나요?

저는 라면을 엄청 즐겨먹어서 밤마다 출출할 때 한 번씩 끓여먹곤 하는데요.

항상 국물 라면을 먹다 보면 질려서 짜파게티나 비빔면을 찾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국물 라면을 볶음 라면으로 먹을 순 없을까 찾아보던 중에 쿠지라이식 라면을 발견했습니다.

쿠지라이식 라면 조리법도 간편하면서 국물 라면과는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정말 맛있게 먹은 라면 같은데요, 저 혼자 먹기에는 아쉬워서 레시피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앞으론 쿠지라이식 라면만 찾으실지도 모릅니다 ^^

쿠지라이식 라면 조리법 매우 간단하니 같이 만들어보아요~

쿠지라이식 라면을 만들 때 필요한 것들을 우선 알아볼게요~

일단 라면이 필요하겠죠? 스프가 있는 국물 라면이면 모두 가능하니 기호에 맞는 라면을 골라주세요.

그리고 쿠지라이식 라면은 볶음 라면이다 보니 냄비가 아닌 프라이팬으로 조리한답니다.

프라이팬을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계란과 각종 채소, 치즈 등 기호에 맞게 준비해주세요~

쿠지라이식 라면 만들 준비가 다 되셨다면 프라이팬에 물을 받아주세요.

물은 면이 반 정도 잠길 정도면 적당합니다.

중간에 물이 부족하다면 물을 더 추가해주면 되니 걱정하지 마세요!

물이 보글보글 끓을 때까지 기다려줍니다~

물이 끓으면 면과 건더기 스프를 넣고 젓가락으로 휘저으며 면을 살살 풀어줘요

딱딱하던 면이 풀리기 시작하면 분말 스프를 넣고 골고루 비벼줍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분말 스프인데요, 국물이 없기 때문에 분말 스프를 전부 넣어버리면 쿠지라이식 라면이 매우 짤 거예요.

그래서 분말 스프는 반만 넣어주세요!

저는 라면 두 개로 조리하기 때문에 분말 스프 하나만 넣어줬습니다.

그리고 쿠지라이식 라면 가운데 계란이 들어갈 공간을 만들어주고 계란을 쏙 까줍니다.

그 상태로 뚜껑을 덮어 1분, 혹은 뚜껑 밖에서 봤을 때 계란의 흰자가 익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맛있는 쿠지라이식 라면 완성~

기존의 라면과 비슷하죠? 스프만 절반으로 줄이고 냄비 대신 뚜껑에 조리하면 된답니다~

쿠지라이식 라면은 반숙 계란과 함께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인데요, 기호에 따라 치즈나 파를 좀 넣으면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

배가 살짝 출출할 때 야식으로 먹기 딱 좋아요! ㅎㅎ

색다른 라면이 당긴다면 쿠지라이식 라면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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